<지지고 볶는 여행 몽골편> 16화 함께 화장실 쓴 사이, 염소똥 먹방까지...이게 리얼리티다 ㅋㅋㅋ

<지지고 볶는 여행 몽골편> 16화 함께 화장실 쓴 사이, 염소똥 먹방까지...이게 리얼리티다 ㅋㅋㅋ

"나는 SOLO"의 예측불가 커플, 24기 옥순과 영식이 몽골로 향했습니다. 시작부터 삐걱거리던 이들이 광활한 대자연 속에서 어떤 여정을 보여줄지, 기대 반 우려 반으로 지켜보았는데요.

이번 몽골 편은 그야말로 레전드 에피소드라 할 수 있었습니다.

광활한 대지 위, 설렘과 고난의 푸르공 여정

몽골 여행의 대부분은 오프로드 승합차 '푸르공'에서의 이동이었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평원을 달리며 두 사람은 시시콜콜한 대화를 나누고, 함께 마트에서 장을 보기도 했습니다. 역시 한국인의 소울푸드, 삼겹살은 빼놓지 않았죠.

 

하지만 낭만만 존재하진 않았습니다. 잠시 들른 몽골식 휴게소의 화장실은 문이 없는 허허벌판 위 박스 하나.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볼일을 보며 어색하고도 웃픈 동지애가 싹텄습니다 ㅋㅋㅋ

 

이어 맛본 현지식 양고기 요리는 영식의 입맛에 맞지 않았는지, 그는 "한국 가면 양고기는 절대 안 먹을 것"이라며 질색하는

모습으로 진짜 큰 웃음을 줬습니다 ㅋㅋㅋ

예능의 신 강림, 전설의 '염소똥 먹방' 사건

푸르공에 다시 탑승하고 출발한 두 사람

 

정말 땅이 커서인지 평야를 쉼없이 달리기만 합니다. 중간에 사막의 상징 쌍봉낙타도 등장!

 

이번 몽골 편의 모든 것을 요약하는 역대급 명장면이 바로 여기서 탄생합니다.

잠시 내려 귀여운 아기 염소들과 교감하던 두 사람. 사건의 발단은 순진한 옥순의 한마디였습니다. 바닥에 떨어진 까만 알갱이를 보고 "콩인가 봐, 그거 깨물어봐~"라고 말한 것이죠 ㅋㅋㅋ

 

 

이에 우리의 순수 총각 영식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그것을 집어 입으로 가져갔습니다. 그 순간 터져 나온 "그거 똥 아니야?"라는 외침에 현장은 그야말로 초토화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의도치 않게 영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 옥순과, 경악하면서도 이내 상황을 받아들이고 해맑게 웃어넘기는 영식의 대인배다운 모습은 리얼리티 예능의 신이 도왔다고밖에는 설명할 수 없는 장면이었습니다 ㅋㅋㅋ 

 

반응형

728x90

5년AS PC100% 캐리어 폴리카보네이트 여행용 캐리어 20인치 24인치 28인치 - 캐리어 | 쿠팡

'듄'의 풍경과 '손절' 선언, 천국과 지옥을 오가다

웃음 폭탄이 지나간 후, 두 사람은 화강암 암석 지대인 '바가 가츠린 촐루'로 향했습니다.

 

마치 영화 '듄'의 한 장면 같은 압도적인 풍경과 몽골의 지평선 너머로 지는 아름다운 일몰은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습니다. 기분 좋은 영식은 "무야호~"를 외쳤습니다ㅋㅋ

 

몽골의 지평선 너머로 일몰의 모습은 정말 장관이었죠.

 

하지만 길고 긴 이동에 지친 탓일까요.

 

결국 옥순의 입에서 "찍소리도 달지 마! 알았어?"라는 날 선 말이 터져 나오고 말았습니다. 여행 내내 천국과 지옥을 오가던 두 사람의 감정선은 결국 폭발하고 만 것입니다. 이들의 위태로운 여정은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까요?

마무리하며

달콤한 연애 판타지를 넘어, 날것 그대로의 감정선을 따라가고 싶다면 이들의 몽골 여행기는 필견의 에피소드입니다.

싸움과 화해를 반복하는 현실 커플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리얼리티 예능의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나솔사계 옥순특집 촬영지 스포와 17기 옥순, 24기 광수 현커설 총정리

‘나솔사계’ 25기 영철 통편집 발표, 17기 옥순 서사와 19기 정숙과의 목격담은 묻히나?

추신수 와이프 하원미 디올 지갑 속 블랙카드, 하지만 그녀가 최종 선택한 '이 가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