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여행 전 필독! 응급상황 막는 필수 준비물 리스트 & 멀미 예방법

출발 전 금식:

차 타기 2~3시간 전부터는 사료나 간식 급여를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기는 필수:

창문을 살짝 열어 차내 공기를 순환시켜 주세요.

수의사와 상담:

멀미가 심한 경우, 동물병원에서 처방하는 안전한 멀미약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여행 전 반드시 수의사와 상담하세요.

긍정적 경험 심어주기:

여행 전, 차에 타면 간식을 먹거나 근처 공원에 가는 등 짧고 즐거운 드라이브 경험을 반복해 주면 차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1. 1단계 (집): 집 안에서 카시트/켄넬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며 간식을 먹는 긍정적인 공간으로 인식시킵니다.
2. 2단계 (정차된 차 안): 차 안에 설치된 카시트에서 간식을 먹고 칭찬받는 경험을 반복합니다.
3. 3단계 (짧은 주행): 5~10분 내외의 짧은 주행으로 점차 적응 시간을 늘려나갑니다.

A. 절대 안 됩니다. 사람 멀미약은 강아지에게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반드시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강아지의 체중과 건강 상태에 맞는 전용 멀미약을 처방받아야 합니다. 여행 계획이 있다면 최소 1~2주 전에는 병원에 방문하여 상담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A. '반려동물 동반 가능'이라는 문구만 보지 마시고, 세부 규칙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소형견만 가능한지', '실내에서 목줄 착용이 필수인지', '운동장이나 수영장 등 부대시설 이용 규칙은 어떤지' 등을 사전에 반드시 확인하여 불필요한 마찰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A. 무엇보다 인식표가 부착된 목줄이나 하네스를 24시간 착용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추가로, '동물등록'은 법적 의무이자 실종 시 주인을 찾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여행지에서는 낯선 환경 탓에 강아지가 쉽게 흥분하거나 겁을 먹을 수 있으니, 야외에서는 절대로 목줄을 풀지 않는 습관이 중요합니다.